가을의 사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마련된 조성연 작가의 <지고 맺다>展은 식물의 씨앗 단계부터 시들어 말라가는 일련의 생멸 과정을 의미 있게 들여다 보는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공공 문화예술공간이 다시 휴관에 들어가면서 문화에 대한 목마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비뉴엘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위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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