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이번주 금융시장 현황을 살펴보면 내달 미국 금리인상 전망, 중국 및 세계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세계주가와 국제유가는 하락했고 달러지수와 국채금리는 단기급등 부담으로 하락했다.
13일 국제금융센터 분석에 따르면 주요국 주가는 1~2% 하락했다. 반면 중국주가는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 주가는 2.0% 감소, 선진국 2.1% 감소, 신흥국 1.8% 감소, 중국 1.2% 상승을 기록했다.
환율을 살펴보면 달러지수는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0.5% 하락했다. 주요국 국채금리는 단기급등 부담 및 ECB의 통화정책 완화 전망으로 하락했다. 10년물 기준으로 미국 1bp, 독일 9p, 스페인 8bp 하락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OPEC의 공급과잉 전망, 미국 원유재고 증가로 큰 폭 하락을 보였다. 브렌트 7.1%, WTI 6.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