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당 비상 상황에 대한 유권 해석을 내리고 오는 9일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의결했다. 전국위 표결은 ARS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제 사람들 일정 맞춰 과반 소집해 과반 의결하는 것도 귀찮은지 ARS 전국위로 비대위를 출범시키려 한다”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로 집합금지가 있는 상황도 아닌데 ARS 전국위까지 하느냐”며 “공부모임 한다고 국회에 수십, 수백명씩 모이다가 전국위 (의결은) ARS로 해야 하는 이유는 또 뭐냐”고 반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