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은 감기 등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 체내 존재하는 안티-벡터 항체가 백신 효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데, 플랫폼 ‘GM-ChimAd’는 안티-벡터 항체의 반응을 극복해 백신 효과를 높이는 차별화에 성공했다.
또한 ‘GM-ChimAd’는 기존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대비 배양 증식성도 2.5배 이상 높아 대량 생산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국 존슨앤존슨,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칸시노, 그리고 러시아 가말라아 사는 아데노 바이러스 기반 벡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고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차세대 신속 대응 백신 플랫폼 ‘GM-ChimAd’을 기반으로 재확산 위험이 있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유전 정보를 반영한 ‘유니버셜 코로나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