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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 소형 아스팔트 피니셔 ‘P2820D’ 국내 출시

박순엽 기자I 2023.01.31 10:50:17

도심 중·소 규모 도로포장 현장에서 편의 높여
저소음 진동 스크리드 활용해 정숙한 작업 가능
“다양하게 활용할 우수 제품·서비스 제공 노력”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건설기계 전문 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소형 아스팔트 피니셔(아스팔트 페이버·아스팔트 혼합재를 노면에 일정하게 포설하는 건설기계) ‘P2820D’를 국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P2820D ABG는 볼보건설기계 라인업에서 가장 작은 모델 중 하나로, 도심 지역 중·소 규모 도로포장 현장에서 높은 범용성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P2820D는 VB30와 VB40 저소음 진동 스크리드를 활용해 최소 1.5미터(m)에서 최대 4.5m의 포장 폭으로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대형 아스팔트 피니셔와 견주어 뒤지지 않는 강력한 파워에 더해 P2820D의 저소음 스크리드는 민첩한 움직임과 정숙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 도시 도로포장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존 ‘P6820D’, ‘P7820D’와 함께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운전 방식이 같으며, △그레이드센서(grade sensor) △슬로프센서(slope sensor) △오거센서(auger sensor) 등 기존 센서와도 호환할 수 있다.

P2820D는 크롤러 형태의 ABG 트랙 피니셔로서 기존 장비와 비교하면 150밀리미터(mm) 더욱 길어진 트랙으로 견인력과 직진성이 강화됐다. 유럽연합(EU)의 배기가스 규제인 ‘EU STAGE 5’를 충족하는 볼보의 친환경 D3.8H 엔진을 탑재했고, ECO 모드를 탑재해 연료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하다.

P2820D는 이 밖에 △자동 트랙 텐션 장치 △사이드 패널 기능 강화 △편리한 운전석·수납 공간 등 고객의 작업 편의성을 고려한 최신 사양으로 국내 도로 장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에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소형 아스팔트 피니셔 P2820D는 차별화된 범용성으로 도심 지역에서 작업 시 고객의 편의를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작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의 P2820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전국 영업망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볼보건설기계가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최신 사양의 소형 아스팔트 페이버 ‘P2820D’ (사진=볼보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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