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선 투표율 5시 47.6%…전남 높은데 광주 최하위

김보겸 기자I 2022.06.01 17:12:29

[선택 6·1] 지난 지선보다 8.5%p↓
전남 56%로 1위…광주 35%로 꼴찌
선관위 "최종 투표율 50% 넘길 듯"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5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47.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107만9787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투표율(56.1%)보다 8.5%포인트 낮은 수치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용답도서관에 마련된 용답동 제2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전남(56.0%)이 가장 높다. 강원(54.6%)과 제주(50.3%), 경남(50.1%)이 뒤따랐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35.1%에 그쳤다. 대구(39.8%)와 부산(45.7%), 전북(46.1%)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이 50%를 조금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같은 당 맞나" 수도권-영남·당선자-낙선자, 온도차 큰 국민의힘[국회기자 24시] - "최소한의 저지선 만들어달라" 與 외치는 이유는 - 선거 이틀 앞 납작 엎드린 與…“최소 개헌·탄핵저지선 달라”(종합)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