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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 방미, 北 핵·미사일 대응 방안 논의

김관용 기자I 2016.10.11 09:48:13

美 합참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4박5일간 미국 방문
美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방안 논의
한·미군사위원회회의 참석 및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이순진 의장[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이순진 합참의장이 던포드(Joseph F. Dunford Jr.) 미 합참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 의장은 12일 방미 첫 일정으로 미 전략사령부를 방문해 사령관인 헤이니 해군 대장과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실행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미 전략자산을 둘러 볼 예정이다.

13일에는 미 합참의장과 제41차 한·미군사위원회회의(MCM)를 개최해 한반도 안보상황을 평가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군사대비태세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14일에는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 참석해 3국간 군사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이 의장은 13일 알링턴 국립묘지와 6·25전쟁 참전 기념공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6·25전쟁 참전 기념공원 참배 시에는 미 합참의장이 동행한다.

北 `5차 핵실험` 대북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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