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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소유도 참여…싸이월드, 21일 클로즈베타 연다

노재웅 기자I 2022.02.18 10:29:17

클로즈베타 접수에 32만명 몰려
42명 1차 원정대, 21일부터 활동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추억의 싸이월드가 ‘도토리원정대’와 함께 새롭게 돌아온다.

싸이월드제트는 최근 진행한 클로즈베타(CBT) 접수 결과 32만명의 회원 중 42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오래된 사진첩을 공개·비공개로 정리하는 절차까지 마치면, 21일 오전 8시 새로운 싸이월드를 클로즈 베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클로즈베타에 참가한 신청자들은 자신만의 미니미를 선물받고, 싸이월드의 크래픽디자이너들과 함께 미니룸을 꾸미는 시간도 갖고 싸이월드의 공식 ‘도토리 원정대’가 됐다.

이번 도토리원정대에는 싸이감성을 갖고 있는 연예인들도 참여했다.

‘싸이월드BGM2021’ 프로젝트의 첫 곡 ‘프리스타일’의 ‘Y’를 불러 싸이감성 1번으로 꼽히는 소유가 도토리원정대로 나선다.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로 싸이월드의 대표 연예인 가수 채연도 자신의 새로워진 미니룸을 이번 클로즈 베타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한다.

싸이월드제트는 “앱심사가 예상보다 너무 많이 걸리고 있다. 하지만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심사 기간 싸이월드는 더 진성성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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