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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인공지능 MTS '티레이더 M'

박형수 기자I 2016.04.18 10:06:58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 활용한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이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MTS) ‘티레이더 M’을 선보인다.

유안타증권은 18일 특허받은 인공지능 투자시스템 ‘티레이더2.0’을 탑재한 MT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레이더 M’은 최신 플랫폼 엔진을 장착해 이전 MTS보다 속도가 빨라졌다. 간편 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4자리 비밀번호만으로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용자 환경을 구축하는 것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문과 차트 설정 기능도 개선해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활용하고 손익현황을 손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은 “스마트폰 하나로 집에서 계좌를 개설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시대가 열렸다”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변화에 대응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티레이더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지속적인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투자수익률 제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투자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티레이더 M’을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안타증권을 검색한 후 내려받아 설치해야 한다. 계좌가 없어도 홈페이지(www.myasset.com)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계좌개설’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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