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도쿄올림픽]양궁 안산, 개인전 준결승 진출…3관왕까지 단 2승

임정우 기자I 2021.07.30 15:09:24
안산.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올림픽 첫 여자 양궁 3관왕에 도전하는 안산(20·광주여대)이 개인전 4강에 진출했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8강전에서 디피카 쿠마리(인도)를 6-0(30-27 26-24 26-24)로 제압했다. 안산은 4강에 오르며 이번 올림픽 3관왕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안산은 개인전에서 2승을 더 거두면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이 된다.

대진표 반대편의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앞서 8강에서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1-7(28-28 25-29 26-27 27-29)로 패하며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에서는 안산만 금메달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제32회 도쿄 올림픽

- ''영혼의 단짝'' 美日, 석유 방출도 올림픽 보이콧도 한몸처럼[김보겸의 일본in] - 도쿄올림픽 ‘노쇼’한 北, 베이징동계올림픽 참석 못한다 - [카드뉴스]'우리에겐 날개가 있다' 도쿄 패럴림픽을 빛낸 영웅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