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용산 청사 도착한 바이든…尹대통령과 정상회담 시작(상보)

권오석 기자I 2022.05.21 13:42:31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오후 1시 24분쯤 용산 도착
3대3 소인수 회담 시작으로 한미 정상회담 개시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을 마친 뒤 전용 차량을 타고 오후 1시 24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약 3분 뒤엔 오후 1시 27분쯤 청사 현관을 내려와 바이든 대통령을 맞이했다.

두 정상은 기념촬영을 한 뒤 곧바로 5층 집무실로 이동해 3대 3 소인수 회담을 진행한다. 이어서 단독 환담과 확대 정상회담도 개최한다.

양 정상은 오후 3시 30분쯤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잠시 휴식을 마치고 오후 7시쯤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한미 정상회담

- 北, 바이든 떠나자 미사일 3발 연속 발사… ICBM 가능성(종합) - 北, 바이든 떠나자마자 쐈다…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 대만해협 미중갈등 최고조…바이든 '군사개입' 한마디에 일촉즉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