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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 조정위원장은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대응책을 마련해왔다”면서 “이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올림픽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츠 조정위원장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도 도쿄올림픽을 일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도 올림픽 강행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스가 총리는 7일 도쿄도(東京都) 등 4개 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 기간을 연장 후 “국민의 목숨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ㆍ안심 대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