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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살아있다’는 올해 2월 이후 개봉한 ‘정직한 후보’(153만5630명), ‘클로젯’(127만835명)의 최종 관객수를 모두 제쳤다. 침체된 극장가에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인 사람들이 공격을 퍼부어 도시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와이파이·문자·전화 등 모든 연락수단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이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