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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키이스트 떠나 나무엑터스 이적

박미애 기자I 2015.05.29 10:18:27
박은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박은빈이 나무엑터스로 이적했다.

박은빈은 1998년 드라마 ‘백야 3.98’로 아역으로 데뷔해 ‘태왕사신기’, ‘구암허준’, ‘고사’,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혜경궁 홍씨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나무엑터스는 “박은빈은 어렸을 때부터 성실함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온 배우다. 이번 전속 계약 체결로 함께 하게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박은빈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나무엑터스는 문근영 신세경 등 아역 연기자들을 스타로 발굴해 온 매니지먼트사. 김아중 김소연 김주혁 유준상 유지태 이준기 지성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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