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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배드민턴 이소희-신승찬, 4강서 패배…동메달 결정전행

임정우 기자I 2021.07.31 12:18:07
31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이소희와 함께 출전한 신승찬이 수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이 2020 도쿄올림픽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소희-신승찬은 3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강전에서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에게 0-2(19-21 17-21)로 졌다. 이소희-신승찬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은 세계랭킹에서는 6위인 폴리-라하유를 앞서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유독 약하다. 이소희-신승찬은 이날 패배로 폴리-라하유와의 상대 전적은 2승 6패가 됐다.

또 다른 여자복식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은 4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세계랭킹 5위인 김소영-공희용이 4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천칭천-자이판(중국)을 제압하면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한다.

제32회 도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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