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골프 여제' 박인비, 유튜브 채널 '박인비 인비리버블' 개설

임정우 기자I 2020.04.02 02:42:02
박인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박인비는 1일 ‘박인비 인비리버블’이라는 채널을 개설했다. 첫날에는 3개의 영상을 올라왔고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필드 밖에서의 박인비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 회사 브라보앤뉴와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는 CXC 골프는 “박인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인비 인비리버블’을 개설하고 그동안 필드에서 보여 드리지 못한 박인비만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동영상에서 박인비는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골프공을 웨지로 쳐서 작은 물컵에 집어넣고 반려견인 리오 앞에서 시도한 샷을 리오가 그대로 입으로 받아내는 장면 등을 소개했다. 또 125야드 거리에서 125차례 샷을 날려 홀인원에 도전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박인비는 “개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도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을 통한 기부 활동으로 많은 골프팬은 물론 골프가 생소한 분들과도 더 친근하고 유쾌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이날 ‘방구석 챌린지’라고 제목을 붙인 이 영상에서 ‘스테이 앳 홈(Stay at home)’이라고 쓴 문구를 들어 보이며 코로나19에 대비한 생활 수칙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의료계 종사자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