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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3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과 자치구 합동을 서울시내 숲, 공원 등 흰줄숲모기 발생이 예상되는 지점 21곳에서 모기알을 채집해 성충으로 부화시킨 결과 56마리의 흰줄숲모기를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확인 결과 56마리의 흰줄숲모기 체내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모기 자동측정기와 트랩을 활용해 흰줄숲모기 성충의 발생과 바이러스 보유여부를 감시할 계획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전국 일본뇌염주의보도 평년보다 1주 빨라진 만큼 지속적인 모기발생 감시와 선제적인 모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모기방제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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