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애플이 스티브 잡스 추모식이 열리는 19일(현지시간)에 미국내 모든 매장의 문을 잠시 닫을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내 애플 매장 직원들이 이 시간 동안 방송을 통해 잡스의 추모식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미 서부시간으로 19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본사인 쿠퍼티노에서 사내 추모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 캘리포니아 등 미국 내 애플 매장들에선 오전 한때 온라인 예약을 받지 않거나 기술 지원 등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시아와 호주의 매장 직원들은 추모식을 재방송으로 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16일 미 스탠포드대학에서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유명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잡스 추도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