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미국에는 이런 말이 있는데, 윤 대통령과 저는 ‘married up’한 남자들이다”라고 인사하며 웃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해당 표현에 대해 “보통 남자들이 자신을 낮추면서 부인을 높이는 표현”이라며 “남자보다 훨씬 훌륭한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는, 유머러스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가 “조만간 다시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 오시면 뵙기를 바란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다시 김 여사 얘기를 꺼내며 거듭 “beautiful(아름답다)”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