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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니아’가 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만큼 풍성한 ‘스페셜 토크’를 진행한다. 오는 21일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고니아’ 상영 후, ‘지구를 지켜라!’를 직접 쓰고 연출한 장준환 감독과, 독립 상영관과 영화를 직접 찾고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를 운영할 정도로 극장과 영화를 사랑하는 씨네필이자 가장 사랑하는 한국 영화중 한 편으로 ‘지구를 지켜라!’를 꼽았던 배우 이제훈, 그리고 CJ ENM 고경범 글로벌 프로젝트 담당이 참석하는 ‘<부고니아> X장준환X이제훈: 함께 보고, 함께 말하다 스페셜 토크’가 열린다.
시나리오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던 장준환 감독은 아마도 ‘부고니아’가 가장 궁금할 관객이자 가장 들려줄 이야기가 많은, ‘지구를 지켜라!’의 세계와 인물을 쓰고 탄생시킨 주역이다. 그가 자신의 장편영화 데뷔작인 2003년의 ‘지구를 지켜라!’와 2025년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새롭게 리메이크한 ‘부고니아’에 대해 어떤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얼마 전 씨네21과 영상자료원이 주최한 특별전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에서 ‘지구를 지켜라!’를 선정해 GV를 했던 배우 이제훈은 당시 선정 이유로 “이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신선함, 그리고 스크린을 압도하는 충격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효하다! 처음 이 작품을 보게 되실 관객분들이 부러운 순간이다”라고 했던 바, 이번 ‘부고니아’ 관람 후 스페셜 토크에서 그가 장준환 감독과 함께 어떤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될 지, 관객들과는 또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부고니아’는 오는 19일 오후 5시 CGV 센텀시티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을 시작으로 21일 정오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24일 정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차례 상영된다.
‘부고니아’는 2003년 가장 빛나는 한국영화 중 한 편이었던 ‘지구를 지켜라!’의 투자 배급사인 CJ ENM이 기획하고, 제작에도 참여해 ‘패스트 라이브즈’에 이어, 세계 관객을 만나는 한국영화 산업의 새로운 여정을 개척하는 영화기도 하다. CJ ENM은 ‘부고니아’의 영어 리메이크 시나리오부터 감독, 배우, 제작사 패키징 등 기획개발을 주도하였으며, 국내 배급을 담당한다.
30회 부산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 상영 및 장준환 감독, 배우 이제훈과 함께 보고 함께 말하는 스페셜 토크 확정 소식으로 더욱 열기를 더한 ‘부고니아’는 11월에 한국에서 개봉해, 세계 어느 나라의 관객들보다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흥미로울 신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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