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4일 “배우 이규한과 송지우가 오는 7일 개막하는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의 사회자로 호흡을 맞추며 자리를 빛낸다”고 밝혔다.
춘사국제영화제는 춘사(春史) 나운규의 ‘한국 영화의 맥’이라는 의식을 갖고 탄생한 영화제다. 올해 28회를 맞이힌 춘사국제영화제는 (사)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영화 시상식이자, 최우수 감독상이 그랑프리인 유일한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이규한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빈틈없는 연기 행보를 펼치는 것은 물론, 독보적인 예능감을 발휘하며 ‘예능 대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행복배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데뷔 이후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송지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끔찍한 악행을 거듭하는 어린 최혜정 역으로 분해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한 송지우는 최근 출연을 확정 지은 ‘사랑의 안단테’로 데뷔 이후 첫 로코 주연에 도전, 멈추지 않는 다작 행보를 이어간다.
이처럼 본업인 배우 활동과 활발한 예능 활동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규한과 데뷔 후 첫 MC에 도전하는 송지우가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MC로 낙점된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대중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이규한과 송지우가 MC 발탁 소식을 전한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는 오는 7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