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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이정현의 1차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이정현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으나 편예준의 상승세가 무섭다는 평가다.
‘야쿠자’ 김재훈과 배우 금광산의 스페셜 복싱 경기도 펼쳐진다. 두 사람은 2021년 종합격투기(MMA) 룰로 맞붙어 김재훈이 KO로 이겼다.
이 외에 하라구치 신(27, BRAVE GYM)과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24·ATAMAN TEAM)의 페더급 타이틀전도 추진하고 있다. ROAD FC는 해당 경기 일정과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발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ROAD FC 소속 양지용(제주 팀더킹)과 신유진(송탄MMA)은 일본 원정을 떠난다.
양지용과 신유진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슈퍼 라이진4에 출격한다. 양지용은 안도 타츠야와 격돌하고 신유진은 이자와 세이카와 맞대결한다.
특히 신유진의 경기는 슈퍼 아톰급 타이틀전이다. 이전에 계체에 실패했던 만큼 체중 감량이 우선이다.
정 회장은 “신유진은 몇 차례 체중을 감량하지 못했기에 이 부분을 라이진FF 측에 분명히 얘기했다”며 “이번엔 타이틀전인 만큼 반드시 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