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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일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LA의 세다스시나이 병원에서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향년 79세로 숨을 거뒀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또 한 명의 전설적인 존재가 세상을 떠났다며 한 시대를 풍미한 아름다운 여배우였는데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면서 애도를 표했다.
한 네티즌은 "예전에 `자이언트`를 본 나와 `젊은이의 양지`를 본 친구가 각각에서 나온 여배우가 더 예쁘다고 서로 우긴 적 있다. 세상에 저렇게 예쁜 사람이 또 있을까 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배우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그녀에 대한 나의 이미지는 아직도 강렬하다"고 고인을 추억했다.(에덴****)
또 다른 네티즌은 "어린 시절 주말의 명화에서 여러 번 봤던 배우. `자이언트`라는 영화에서 봤던 청순하고 이국적인 모습이 기억속에 아련하다. 한 세대를 풍미한 그 배우가 숨졌다고 한다.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고 슬퍼했다.(sg****)
이외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그렇게 아름답던 사람도 나이 들고 병들고 한줌의 재로 돌아간다"(대바**) "전설의 배우가 또 사라졌다"(메켄*) "전설의 여왕. 반짝반짝 빛나는 그 눈. 이렇게 한 시대가 막을 내린다. 동양적 아름다움과 서양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녔던 여배우가 떠났다.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배우"(언제****) 등 거목의 사라짐을 안타까워하고 애도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193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10세 때 1942년 영화 `귀로`로 데뷔했으며 이후 `젊은이의 양지`(1951) `자이언트`(1956) `클레오파트라`(1963) `버터필드 8`(1960)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1966)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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