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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는 지난 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4000명의 팬과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겸한 미니콘서트 ‘1st 베이비 데이(BABY DAY)’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B.A.P는 “싸이 선배님 덕분에 이제 빌보드 1위가 아니면 이슈가 되지도 않을 것”이라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멤버 힘찬은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강남스타일’로 꾸미며 4000명을 말춤의 향연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미국, 스페인, 체코, 독일, 일본, 중국 등지에서 온 400명의 해외 팬과 200여 국내외 언론도 참여했다.
B.A.P는 17곡을 소화하며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멤버들은 솔로, 유닛 무대를 통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B.A.P로 데뷔하기 전 유닛 활동을 했던 리더 방용국과 막내 젤로는 당시 타이틀곡인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을 하드코어로 편집, 각기 색깔이 확연히 다른 랩 실력을 뽐냈고 메인 보컬인 대현과 영재는 각각 ‘뭐해’와 ‘안아줘요’를 통해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안양예고 비’로 이름을 알린 종업은 셔츠를 찢으면서 식스팩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난 23일 세 번째 싱글 앨범 ‘하지마’를 발표한 B.A.P는 이번 팬클럽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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