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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년차 그룹 '호라이즌' 이승철과 완벽한 합동무대 선보여

이선우 기자I 2024.09.29 14:53:50

KBS2 불후의 명곡서 합동 무대
내달 3일 필리핀 현지서 콘서트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그룹 호라이즌(HORI7ON)이 특별한 합동 공연으로 ‘불후의 명곡’ 무대를 빛냈다. 호라이즌은 28일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이승철 2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승철과 환상적인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비가 와’를 부른 호라이즌은 특유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에 가사를 활용한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더해 원곡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간주 부분에선 래퍼 지케이(GK)의 래핑에 맞춰 현란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호라이즌은 이승철의 전국투어 콘서트 ‘로큰롤’(Rock’n All)에 게스트로 출연해 끈끈한 선후배 의리를 과시했다. 멤버 카일러는 ‘비가 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갈소원과 풋풋한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해 정규 1집 ‘프렌드-십’(Friend-SHIP)으로 정식 데뷔한 호라이즌 11월 3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콘서트 ‘데이투어: 앵커하이’(DAYTOUR: ANCHOR HIGH)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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