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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대결하는 이벤트 대회다. 올해 UEFA 슈퍼컵은 15일 새벽 4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보다폰 파크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리버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첼시가 맞붙는다.
잉글랜드 팀들이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1972년 슈퍼컵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어느 쪽이 이기든 잉글랜드에 슈퍼컵 트로피를 가져가게 된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14년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리그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면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지난 10일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도 승격팀 노리치시티를 4- 1로 누르면서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팀의 품격을 보여줬다.
반면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첼시는 리그 개막전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0-4로 대패했다. 유로파리그 챔피언 체면에 큰 상처를 입었다. 팀의 레전드이자 이번 시즌 첼시의 수장이 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곧바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리버풀과 첼시는 리그와 카라바오컵에서 세 차례 만나 1승 1무 1패를 거둔 바 있다.
그동안 슈퍼컵은 스페인, 이탈리아 팀들이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최다 우승 기록은 바르셀로나와 AC밀란이 5회다. 레알 마드리드가 4회로 뒤를 바짝 따르는 모습이다.
리버풀은 3회로 AT 마드리드와 공동 3위고, 첼시는 단 1회 우승에 그쳤다. 지난 5시즌동안 라리가 팀들이 슈퍼컵에서 만난 것은 무려 3번인 반면 프리미어리그 팀이 만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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