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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골프단은 출범 이후 ‘유망주 발굴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운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김아림, 이소미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배출했고, 유망주였던 이동은을 발굴해 KLPGA 투어 대표 선수로 성장시키는 등 꾸준히 성과를 냈다. 화려한 영입 경쟁에 나서기보다는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해 꾸준히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용한 명문 구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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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은 KLPGA 점프투어에서 단기간에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뒤 2026시즌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정확한 티샷과 안정적인 퍼팅을 바탕으로 루키답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김가희는 주니어와 아마추어 무대에서 다수의 우승 경험을 쌓은 뒤 프로 전향 이후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빠르게 거쳐 정규투어에 안착했다. 172㎝의 체격 조건에서 나오는 250야드 이상의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이 강점이다.
강민진은 국가상비군 출신으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점프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뒤 프로 데뷔 두 달 만에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등 전반적인 샷의 정교함이 장점이다.
아마추어 윤규리는 2026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기대주다. 아마추어 무대에서 통산 5승을 기록했고, 집중력과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 다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합류로 SBI저축은행 골프단은 한층 더 역동적인 팀으로 변모했다. 투어 경험을 쌓아가는 선수들과 잠재력 높은 루키들이 어우러지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젊은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스포츠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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