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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이 44위로 올라서면서 톱50에 자리한 KLPGA 투어 선수는 7명으로 늘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4일 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황유민이 33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현조 34위, 노승희 37위, 방신실 41위, 이예원 48위에 자리했다. 홍정민과 함께 유현조가 1계단 순위를 끌어올렸고, 황유민과 방신실은 제자리, 노승희와 이예원은 각 1계단씩 하락했다.
세계랭킹 1,2위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지노 티띠꾼(태국)은 12일 중국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상하이에서 시즌 2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포인트 31점을 추가하면서 평점이 12.01점으로 높아졌고, 코다는 8.58로 낮아졌다. 지난 6일 발표에선 티띠꾼 11.66, 코다는 8.77이었다. 코다는 뷰익 상하이 오픈에 출전하지 않았다.
교포 선수 이민지와 리디아 고는 다시 순위를 바꿔 3,4위 자리했다. 9월 29일자 발표에서 리디아 고 3위, 이민지 4위로 순위를 바꾼 지 2주 만이다. 김효주는 8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이어 유해란 12위, 고진영 18위에 자리했고, 최혜진은 20위, 김세영은 21위로 도약했다.
지난 4월 21일자 발표에서 21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윤이나는 이후 9월 15일자 발표에서 55위로 톱50 밖으로 밀린 데 이어 이날 발표에서 61위로 떨어졌다. 윤이나는 뷰익 상하이 대회에서 공동 26위에 올랐으나 세계랭킹을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