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0일 “일본 출신 세터 야마모토 류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야마모토는 등록명 ‘야마모토’로 뛰며 등번호는 5번을 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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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인 야마모토는 신장 185㎝의 세터다.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한 서브가 장점으로 꼽힌다. 블로킹과 수비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된다.
야마모토는 2022년 일본 산토리 선버즈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루마니아,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 리그에서 뛰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일본 배구계에서는 차세대 국가대표 세터로도 꾸준히 거론돼 온 유망 자원이다.
대한항공은 야마모토의 합류로 세터진 운용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팀의 주전 세터인 한선수와 함께 시즌을 치르며 경기 운영의 폭을 넓히고, 높이와 수비에서도 전력 보강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잰더 케트진스키의 합류도 예정하고 있다. 구단은 야마모토와 케트진스키가 기존 주축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새 시즌 팀 전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야마모토는 이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직후 경기도 용인 신갈에 있는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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