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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최근 열풍이 분 ‘두쫀쿠’가 헌혈 홍보 물품으로 등장했다.
혈액관리본부는 지난달 16일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7개 헌혈센터에서 전혈, 혈소판 헌혈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두쫀쿠 315개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헌혈자가 전주 금요일(9일)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면서 두쫀쿠 130개를 추가로 마련해 증정해야 했다.
혈액관리본부는 인천,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두쫀쿠 행사를 진행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본부장은 2일 YTN 라디오에서 “현장에서 두쫀쿠 효과를 확실하게 체감하고 있다”며 “두쫀쿠 이벤트가 진행되는 헌혈의집에선 예약 헌혈자가 평소보다 2배에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변화는 그동안 헌혈 경험이 없던 10대, 20대 분들이나 오랜만에 헌혈에 참여하는 분들이 다시 헌혈의 집을 찾고 있다는 점”이라며 “실제로 적혈구제제의 혈액 보유량이 한때 3일분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주의 단계에 근접했지만 이벤트 이후 많은 국민의 소중한 참여 덕분에 혈액 보유량도 5.5일 정도로, 적정 단계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중장기적인 헌혈 참여 대책 중 하나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 방식’을 꼽았다.
그는 “온라인, 모바일 중심의 참여 환경을 확대하고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콘텐츠를 개발해서 헌혈을 보다 일상적인 참여 문화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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