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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전 주기 창업 지원 강화…청년 창업가 양성·지역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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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26.05.08 13:59:18

경희대와 맞손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모집
고용부·전국 30개 대학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
AI 기반 실증 창업교육·사업화·판로개척·투자유치까지
함영주 "청년 창업가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30개 대학과 함께 1500여명의 예비 창업가를 선발해 육성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경희대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거점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또 지역 특화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로 5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협력을 시작해 2023년부터 전국 30개교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50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총 431개 창업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누적 1081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둬,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금융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창업 교육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검증부터 실제 사업화 및 투자유치에 이르는 창업 전 주기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5기에는 전국 30개 대학에서 총 1500여명의 예비 창업가들을 선발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창업 역량 강화, 고객 유형별 판로 확대, 지역과 대학을 연계한 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창업 교육→사업화→투자유치’ 등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도 지역 청년들이 자신만의 색깔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창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상 경희대 총장은 “경희대는 창학 초기부터 대학의 사회적 공헌을 고등교육 기관의 책무로 인식해 왔으며, 이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포용 정책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좋은 창업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함영주(오른쪽)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7일 경희대와의 협약식에서 김진상 경희대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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