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X

'5조 상생' 꺼낸 삼성…"제품 사면 20% 돌려드려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지은 기자I 2026.06.30 16:42:57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감사 페스티벌 흥행
비수도권 투자, 지역경제·일자리 창출 기대



매장 안이 제품을 살펴보는 고객들로 북적입니다.

삼성전자(005930)가 이달 8일부터 4주간 진행 중인 ‘감사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섭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의 첫 번째 실행안입니다.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 소비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제 삼성스토어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5%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울러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2655조원 규모의 미래 산업 투자도 확대합니다.

새로운 반도체 단지 후보지로는 광주를 검토하고 있으며, 전력과 용수, 인력 등 인프라와 각종 지원책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재용/삼성전자 회장]

“최첨단 패키징 기술과 HBM 후공정은 천안·온양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로봇 분야는 경북 구미에 집중합니다. 삼성SDI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경남 울산에서 육성하고, 조선 분야는 거제를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평택·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2030조원을, 호남(425조원)·충청(140조원)·영남(60조원) 등 비수도권에도 625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방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사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대종/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메가프로젝트를 시행한다면 소부장과 지역 기업에도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반도체 인재가 천안까지 마지노선으로 봤는데 호남과 전라남도에 공장을 짓는다면 인재들이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하려면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안정적인 전력망과 ESS 인프라, 핵심 인력 확보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5조 상생' 꺼낸 삼성…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