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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총기 자체 생산" 잠실시위 SNS 댓글…경찰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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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I 2026.06.08 20:28:55

"철 생산, 화약 생산 업무 보면 디엠 달라"고도
누리꾼 신고…경찰 "어떤 의도로 쓴 건지 분석"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나흘째인 가운데 소셜미디어(SNS)에 총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취지의 댓글이 달려 경찰이 분석에 착수했다.

지난 7일 SNS 댓글로 "저희가 뭉치면 총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저는 총기 내면도를 다 기억한다"고 적은 누리꾼. (사진=SNS 갈무리)
지난 7일 한 SNS 이용자는 댓글로 “저희가 뭉치면 총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저는 총기 내면도를 다 기억한다”고 적었다.

이어 “부족해도 만드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는다”며 “무력으로 진압당하거나 큰 물리적 피해를 입을 경우 최후의 보루로 만들어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철 생산 관련된 업무를 보시거나 화약 관련된 생산 업무를 보시는 분 디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댓글로 논란이 일자 작성자는 이를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은 경찰에 신고 접수한 내역을 공유하기도 했다.

경찰은 “어떤 의도로 댓글을 작성했는지 분석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관련 상황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작성자가 총기 제작 정보 등을 올려 실행에 옮긴다면 공중협박 및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될 수 있지만 해당 내용만으로는 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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