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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투표소서 '기표된 용지' 발견…"유권자가 실수로 두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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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I 2026.05.29 16:04:13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 수성구 고산2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기표소에서 이미 투표된 용지 1매가 발견돼 한 유권자가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오전 8시30분쯤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기표소 내부에서 기표된 투표용지 1매가 발견돼 한 남성 유권자가 항의하자 투표 관리관이 확인하고 있다.(사진=뉴스1)
29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한 남성 유권자가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하는 과정에서 이미 기표된 투표 용지 1매를 발견했고 투표 관리인 등에게 항의했다.

사태 파악에 나선 선관위측은 “매표소 안에서 발견된 투표용지는 앞서 기표소를 이용한 유권자가 투표용지가 많아 실수로 두고 갔다”고 밝혔다.

해당 선거구에서 투표용지는 7장이 배포됐지만 1장을 기표함에 넣지 않고 기표대 위에 놔뒀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지는 “무효표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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