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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은 지난 2020년부터 서로 다른 배경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포용한단 의미에서 경찰대학 졸업생뿐 아니라 경위공채채용자, 경력경쟁채용자 합동 임용식을 진행하고 있다.
성적 최우수자가 받는 대통령상은 경찰대학 송민건 경위와 경위공채 동이정 경위가 각각 수상했다.
송 경위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여 급변하는 치안 현장을 선제적으로 주도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동 경위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해와 공감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 엄정함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경위공채 출신이 된 최준영 경위와 부친에 이어 2대째 경찰이 된 강서이 경감 등의 경찰 가족이 탄생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길러오며 경찰관의 꿈을 키워온 이들도 주목받았다.
경찰대학 정지호 경위는 사이버 분야 경찰업무에 매력을 느껴 고교 시절부터 양자컴퓨터 공부를 시작해 경찰대학 진학 후에는 양자컴퓨팅 분야를 본격적으로 연구해 국제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경찰 ‘폴-사이버’ 대회에서 대학생 신분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
경찰대학 장솔빛 경위는 미국 소재 로스쿨을 졸업한 후 미국 로펌에서 인턴 근무 중 우리 국민들이 법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목격하고 도움이 되고자 경찰대학에 편입해 경찰관이 되었다.
변호사였던 경력경채 권용의 경감은 자녀를 키우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겨 경찰관으로 입직했다. 문무를 겸비한 건강한 경찰관이 되기 위해 동아 마라톤 풀코스 등 15회 참가한 이력이 있다.
이날 임용식을 통해 임용된 153명의 정예 경찰은 이후 치안 현장에 배치돼 안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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