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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M으로 시작한 '알파벳카드', 독자브랜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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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6.07.01 14:58:16

뷰티, 간편결제, 정기결제 업종에서 10% 청구할인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현대카드가 20년간 이어온 ‘알파벳카드’를 독자브랜드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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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1일 현대카드와 다른 정체성을 담은 별도의 브랜드 ‘알파벳카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003년 M카드, 2004년 S카드를 시작으로 W, A, K, T, U 등으로 이어진 알파벳시리즈를 따로 떼어내 독자브랜드화한 것이다.

알파벳카드는 ‘알파벳 포 라이프(Alphabet for Life)’ 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알파벳 한 글자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카드는 △알파벳카드 B(Beauty) △알파벳카드 P(Pay) △알파벳카드 R(Repeat) 등 알파벳카드 3종과 △알파벳카드D BOLD △알파벳카드S BOLD △알파벳카드T BOLD 등 알파벳카드 볼드(BOLD) 3종이다.

알파벳카드 B는 뷰티·헬스·패션분야 할인에 집중했다. 알파벳카드 P는 네이버페이와 애플페이 등 간편결제 특화 혜택을 탑재했다. 알파벳카드 R는 공과금, 통신요금, OTT 구독료 등 정기결제 이용 시 높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 카드는 모두 연회비 1만 5000원으로 특화 업종에서 10%,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편의점 등 일상 영역 결제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알파벳카드 볼드는 알파벳카드의 혜택에 더해 핵심 영역에서 추가 보너스 할인을 제공한다. 알파벳카드 D BOLD는 외식·배달앱 분야, 알파벳카드 S BOLD는 온오프라인 쇼핑, 알파벳카드 T BOLD는 해외 이용 시 5만원 보너스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국내 공항 라운지 및 공항 발레파킹 이용권을 각각 2매씩 제공한다. 연회비는 5만원이다.

지난해 9월 선보인 현대카드D, 현대카드H, 현대카드O, 현대카드S, 현대카드T 등 5종의 상품도 △알파벳카드 D(Dining) △알파벳카드 H(Home) △알파벳카드 O(Oil) △알파벳카드 S(Shopping) △알파벳카드 T(Travel)로 변경됐다.

카드 플레이트에서도 현대카드 CI가 아예 빠지며 독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카드 패키지 역시 새롭게 제작해 전형적인 신용카드 패키지인 가로형 우편봉투에서 탈피해 세로형 카드에 맞춰 세로형으로 바꿨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알파벳카드는 현대카드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자유로움과 독창성이라는 완전히 다른 아이덴티티를 지닌 별도의 독자브랜드”라며 “‘Alphabet for Life’라는 슬로건과 같이 회원의 일상 속에서 ‘현대카드’와는 다른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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