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찾아가는 임대보증 이행 상담소’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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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6.03.03 15:52:03

아산 삼일파라뷰 사고사업장 신속 지정
“보증 신속 이행·임차인 보호” 강조 나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충남 아산 임대보증 사고사업장을 찾았다. 최 사장은 임차인 보증금 반환 우려가 제기된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신속한 보증이행과 친절 상담을 주문했다.

최인호(왼쪽 두번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충남 아산에 마련한 찾아가는 임대보증 이행상담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최 사장은 3일 충남 아산시 온천동 ‘아산 삼일파라뷰’ 아파트에 마련된 ‘찾아가는 임대보증 이행 상담소’ 현장을 방문해 “HUG의 주요한 사명 중 하나는 임차인 보호”라며 “임차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보증금을 돌려받아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고객서비스를 강화하여 친절한 HUG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경영 의지를 다졌다.

HUG는 지난달 26일 충남 아산시 온천동 ‘아산 삼일파라뷰’ 아파트(444가구)를 임대보증 ‘사고사업장’으로 지정했다.

최근 임대사업자인 파라뷰골든클래스㈜와 연대보증인 삼일건설㈜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임차인들이 보증금 반환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HUG는 이번 지정을 통해 임차인의 보증금 회수 절차를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사고사업장으로 지정되면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임차권등기를 마치면 즉시 HUG에 보증이행을 청구할 수 있다. 사고사업장이 아니면 계약 종료일로부터 2개월이 지나야 청구가 가능하다.

HUG는 해당 단지에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찾아가는 임대보증 이행 상담소’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임대보증 사고현장에 상담소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담소에서는 HUG 직원이 보증이행 절차를 설명하고 법률상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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