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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기회소득' 참여 오산시민만 받는 '특별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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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03.31 14:56:50

市 자체 재원 투입, 자원순환 활동 추가 보상 지급
행복센터 재활용품 교환 사업 참여 시 연 최대 2만원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에서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참여한 시민은 연 최대 2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참여 모습.(사진=경기도)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천 보상 플랫폼 ‘기후행동 기회소득’에서 오산시민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이다.

31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기후행동 자체 재원을 투입해 일상 속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가입한 오산시민으로, 리워드 지급을 위해서는 오산시민 인증과 지역화폐 등록이 필요하다.

이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재활용품 교환사업(폐건전지 또는 종이팩을 1kg 이상 제출)에 참여하거나 투명 페트병 수거 행사에 참여한 뒤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이렇게 적립되는 리워드는 1회 인증당 200원으로, 하루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매월 참여 실적에 따라 다음 달 순차적으로 지역화폐로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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