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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데이즈, 해외 영화 수입·배급 강화로 영상 콘텐츠 IP 밸류체인 확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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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6.30 13:55:0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가 해외 영화 수입·배급 사업을 확대하며 영상 콘텐츠 IP 밸류체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모비데이즈는 영국 영화 ‘더 선 앤 더 씨(The Son and the Sea)’를 국내에 수입·배급하며 지난 21일 제9회 국제해양영화제에서 공식 상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비데이즈, 해외 영화 수입·배급 강화로 영상 콘텐츠 IP 밸류체인 확장 나서
이 작품은 삶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의 치유와 희망을 그린 영국 드라마로,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와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New Directors’ 부문 초청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제해양영화제에서는 ‘KIOFF’s PICK‘ 선정작으로 상영됐으며, 상영 후에는 영화 유튜버 ’거의 없다‘와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참여한 GV(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모비데이즈는 기존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K-POP IP 커머스, 게임 퍼블리싱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영화 투자, 공동제공, 해외 영화 수입·배급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우수 콘텐츠 IP 확보와 국내 유통 역량을 결합해 그룹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익 모델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올해 모비데이즈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유러피언필름마켓과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 참가해 해외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며 수입·배급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하반기에는 △프랑스 역사 드라마 ’드골(DE GAULLE)‘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더 버스데이 파티(The Birthday Party)‘ △프랑스 드라마 ’어 세컨드 라이프(A Second Life)‘ △핀란드 흥행작 ’100 리터스 오브 골드(100 Liters of Gold)‘ 등 다양한 해외 작품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비데이즈 관계자는 “글로벌 영화제와 영화 마켓에서 발굴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국내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며 “영상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콘텐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극장과 부가판권 시장을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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