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연구 대상이다"…94세 이길여 총장 최신 근황 화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채나연 기자I 2026.03.31 14:51:31

명예도로 ''가천이길여길'' 제막식 참석
공식 석상 사진 공개 후 온라인서 화제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올해 94세를 맞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또 한 번 ‘동안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인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에서 열린 '가천 이길여 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사진=뉴시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5일 인천 남동구 병원 대강당 가천홀에서 명예도로 ‘가천이길여길’ 제막식을 개최했다.

인천시 남동구 남동대로 일대 530m 구간에 부여된 이 명예도로명은 이 회장이 여성 의사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해 인천 의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자체가 지정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 회장은 9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풍성한 머리숱과 매끈한 피부, 또렷한 눈빛을 보였고 행사 내내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했다.

이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나만 늙는다”, “올해도 똑같다”, “연구대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1932년생인 이 회장은 과거에도 ‘동안 외모’로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23년 가천대학교 축제에서는 무대 위에서 춤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소통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 회장은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자기 관리를 건강 비결로 꼽고 있다. 매일 아침 스트레칭과 산책을 하고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며 커피 대신 차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음주·흡연을 피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회장은 1958년 인천에서 산부인과를 개원한 이후 1978년 국내 여의사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의료·교육·문화·언론 분야를 아우르는 가천길재단을 이끌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