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X

육군 장성급 지휘관 또 부하 여군 성추행…軍, 보직해임·형사입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관용 기자I 2018.10.02 17:36:12

피해 여군 "음주 겸한 식사자리서 강제추행"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육군 장성급 지휘관의 성추행 사건이 또 발생했다. 육군 장군의 부하 여군에 대한 성추행 사건은 올해들어서만 세 번째다.

2일 육군은 “A 장성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신고를 접수한 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즉시 A장성을 보직해임했다”면서 “피의자로 전환, 형사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장성은 현재 육군 직할부대 지휘관이다. 피해 여군은 위관장교로 A 장성과 과거 같은 부대에 근무했다. 현재는 30여분 거리에 있는 다른 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국군의 날 행사가 진행된 지난 1일 저녁 6시경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한 식당에서 단 둘이 만나 음주를 겸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A 장성이 강제추행을 했다는게 피해 여군의 진술이다. A 장성이 혐의를 인정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육군 관계자는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양성평등상담관 상담과 피해자 국선변호사(여성)의 법적 지원 등을 조치하고 있다”면서 “육군은 이번사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7월 경기도 소재 모 동원 사단장이 부하 여군의 손을 만지는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바 있다. 또 육군본부 직할부대 소장급 장성이 자신의 공관에서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역시 기소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