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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X다니엘 아샴, ‘Dawn of Our Spirit’ 프로젝트로 장인정신의 정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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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5.13 11:00:0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의 명가 발베니가 현대미술 거장 다니엘 아샴과 손잡고 ‘Dawn of Our Spirit’이라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발베니의 오랜 헤리티지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한정판 컬렉션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몰입형 전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크니와 다니엘 아샴이 브랜드의 상징인 ‘5대 희귀 기술’을 통해 발베니의 내면을 시각화하는 데 있다. △직접 보리를 재배하는 ‘보리 재배’ △맥아를 수작업으로 건조하는 ‘플로어 몰팅’ △증류기를 관리하는 ‘구리 세공’ △오크통을 수리하는 ‘쿠퍼리지’ △그리고 후각으로 품질을 유지하는 ‘몰트 마스터 기술’까지 발베니의 전통적인 수공예적 가치를 현대미술과 결합해 감각적인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이번 컬렉션에는 초희귀 원액과 다니엘 아샴의 예술적 감각이 담긴 한정판 컬렉터블 에디션이 포함되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발베니는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 몰입형 전시를 통해 브랜드가 지닌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업의 영감은 1931년부터 현재까지 원형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발베니의 ‘플로어 몰팅’ 공정에서 비롯됐다. 켈시 맥케크니와 다니엘 아샴은 시간과 과정의 소중함이라는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장인정신과 창조적 영감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며 브랜드 고유의 서사를 확장하고 있다.

켈시 맥케크니 몰트 마스터는 발베니의 전설적인 인물 데이비드 C. 스튜어트의 후계자로서 전통 제조 방식을 지키면서도 발베니 특유의 허니 풍미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키며 브랜드의 시대를 잇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녀는 “발베니는 언제나 장인정신과 혁신, 그리고 인간의 노력 위에서 이어져왔다”며 “다니엘 아샴과의 이번 협업은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발베니의 정신과 위스키의 변함없는 개성 및 철학을 탐구하는 창의적인 여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말 공개될 이번 프로젝트를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과 함께 선보일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미술가 다니엘 아샴은 “발베니가 오랜 시간 지켜온 전통적인 위스키 제조 방식과 장인정신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 협업은 시간과 과정 자체에 대한 공유된 경외심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의 독창적인 예술 철학은 위스키 문화와 융합되어 발베니의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예술적 울림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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