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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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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관 기자I 2020.08.19 16:52:21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 추가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 등 4개 지역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한국형 가스복합발전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가스터빈 국산화 등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스복합발전 산업으로 산업생태계 전환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은 풍력 신산업을 통한 그린뉴딜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육상풍력 클러스터를 추진(리파워링 단지 등)하고 풍력발전 시스템 유지관리(O&M) 기술력 확보 등에 나선다.

부산·울산은 원자력과 원전해체 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원자력산업 전주기(건설·운영·해체) 기술개발, 자립화, 고도화 등 국제공동 협력프로젝트 등을 통해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을 지행할 예정이다. 충북은 신재생에너지기반 안전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신재생에너지 안전분야 인증, 표준화 등 융합산업 고도화를 진행하고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지능형정보 중심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그린뉴딜 확산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융·복합단지에 입주한 에너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융·복합단지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반기 중 ‘에너지 융·복합단지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방세 감면, 산업부 연구개발(R&D) 가점 부여,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협력해 중점산업 육성에 필요한 R&D·실증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에너지시책’(에너지법 제4조)과 중점산업 육성방안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융·복합단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융·복합단지는 지역이 주도하는 그린 뉴딜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기업, 연구소를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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