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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는 이날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울진,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산불지역 피해 조기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성금은 재단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했다.
이번에 마련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거쳐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시설 마련과 피해 건물 복구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올해 2월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성금을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기신보의 경우 매년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해 기부활동 이외에도 농번기 일손돕기,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인형 제작, 환경정화 캠페인 등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동복지시설 등 대상으로 직원들의 자율적인 재능 기부, 비대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걸음기부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재단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