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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팬텀 3.2·팬텀 12' 퍼터 추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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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06.25 13:06:27

컴팩트 미드 말렛 팬텀 3.2·높은 MOI 말렛 팬텀 12
SCS 인서트·복합 소재 공법으로 부드러운 타구감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기술력을 집약한 새로운 퍼터를 선보이며 전 세계 골퍼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타이틀리스트는 올해 초 출시한 스카티 카메론의 2026년형 팬텀(Phantom) 말렛 퍼터 라인업에 ‘팬텀 3.2’와 ‘팬텀 12’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팬텀 3.2'와 '팬텀 12'.(사진=아쿠쉬네트 제공)
왼쪽부터 '팬텀 3.2'와 '팬텀 12'.(사진=아쿠쉬네트 제공)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검증된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개발된 두 모델의 합류로, 팬텀 라인업은 컴팩트 미드 말렛부터 높은 관성모멘트(MOI) 말렛까지 한층 폭넓은 선택지를 갖추게 됐다.

팬텀 3.2는 최근 투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드 말렛 카테고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모델이다. 컴팩트한 헤드와 적당한 토우 플로우를 갖춰 정교한 퍼트 감각과 컨트롤을 중시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디자인 면에서는 스카티 카메론의 대표적인 말렛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레드 X’의 페이스와 ‘GOLO 6’의 둥근 윤곽을 조합했으며, ‘팬컴 9’의 T-크라운 디자인을 적용해 사이트라인이 헤드 전후 전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과거 ‘콤비(Kombi)’ 모델처럼 헤드 후면 중앙을 개방한 구조를 채택해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고 직관적인 타깃 정렬을 돕는다.

넥 구조는 적당한 토우 플로우를 제공하는 ‘.2’ 플러밍 넥을 적용했다. 페이스에는 체인-링크 밀링 처리가 된 스튜디오 카본 스틸(SCS) 인서트를 삽입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안정적인 볼 스피드를 동시에 구현했다. 뉴포트, 고로 등 라운드형 퍼터나 콤팩트한 말렛을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팬텀 12’는 팬텀 라인업 중 가장 깊고 낮은 무게중심(CG)을 구현한 높은 MOI의 대형 말렛 퍼터다. 스트로크 전반의 안정성과 관용성을 극대화해 일관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성능은 복합 소재 공법과 링 무게 추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가벼운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을 페이스에 사용하고, 무거운 스테인리스 스틸을 헤드 하단과 주변부에 배치했다. 스틸 소재가 전체 헤드 무게의 약 65%를 차지해 깊고 낮은 무게중심을 형성하며, 이는 임팩트 이후 볼의 부드러운 구름을 만들어낸다.

넓은 헤드 사이즈와 긴 단일 사이트라인, T-크라운 디자인은 정렬 시 높은 시각적 자신감을 준다. 최소한의 토우 플로우를 구현하는 미드 싱글 밴드 샤프트를 적용해 일관된 스트로크를 선사하며, 체인-링크 밀링 알루미늄 페이스로 부드러운 타구음과 컨트롤을 유지했다.

(사진=아쿠쉬네트 제공)
(사진=아쿠쉬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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