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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메디칼, '프리미엄 용융소금' 시장 진출

정태선 기자I 2017.04.27 15:39:08

썬월드와 전략적 제휴..내달 신규브랜드 원솔트 출시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생활건강·종합유통사 오픈메디칼은 용융소금 제조사 썬월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소금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메디칼은 썬월드와 제휴를 통해 내달 신규브랜드 ‘원솔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개별 포장한 음용소금, 반찬용 소금, 알약형 포장 등을 시작으로 용융소금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기존에 강점이 있는 생활건강분야와 접목해 소금방석, 소금 온열매트, 소금 좌대, 여성질 세정제, 생리대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오픈메디칼 홈페이지에 ‘프리미엄 소금 생활관’ 카테고리를 만들고, 국내외 명품소금인 게랑드소금, 6형제소금, 죽염, 자염, 천일염 등을 다양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썬월드가 제조한 용융소금은 보유 특허를 바탕으로 1000℃이상의 고온에서 최첨단 용융정제 기술을 사용해 소금에 함유된 간수, 가스, 중금속 등을 제거했다. 소금의 본래 성질인 흡착력, 정화력, 살균력 등 효능을 극대화하고 불순물을 제거해 맛은 순하고 쓴맛이 없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용융소금의 아이템은 1000개가 넘을 만큼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국내 소비자의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수출 전략상품이 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메디칼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퓨처스클럽을 통해 용융소금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 자료와 샘플을 보내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휴 기념으로 오픈메디칼은 전상품 2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메디칼 홈페이지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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