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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2연패 도전' 아르헨티나, 메시 포함한 최종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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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5.29 11:11:36

이탈리아·브라질 이어 월드컵 2연패 도전
''6회 연속 출전'' 메시, 호날두와 최다 기록
카타르 대회 우승 멤버 17명 포진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AFPBB NEWS
사진=아르헨티나축구협회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메시는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6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함께 최다 기록이다.

그동안 메시는 5차례 월드컵에서 26경기 13골 8도움을 기록했다.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가 보유한 월드컵 통산 최다 골(24경기 16골) 기록 경신도 도전한다.

메시는 지난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NU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필라델피아 유니언전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구단은 정밀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근육 피로와 관련한 과부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메시지만 변함없이 엔트리에 승선하며 6번째 월드컵 무대에 출격한다.

리오넬 메시. 사진=AFPBB NEWS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36년 만에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오랜 기다림을 끝낸 아르헨티나는 ‘축구의 신’ 메시를 앞세워 왕좌 사수를 노린다. 월드컵 역사상 대회 2연패에 성공한 나라는 이탈리아(1934·1938년), 브라질(1958·1962년) 두 차례뿐이다. 아르헨티나가 목표를 이루면 64년 만에 월드컵 2연패 나라가 탄생한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2022년 카타르 대회 우승 멤버 중 17명과 다시 의기투합했다. 메시를 비롯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호세 마누엘 로페스(팔메이라스)와 티아고 알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은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출격한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 최종 명단(26명)

골키퍼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헤로니모 룰리(올랭피크 마르세유), 후안 무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 곤살로 몬티엘(리버 플레이트),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레오나르도 발레르디(올랭피크 마르세유),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올랭피크 리옹), 파쿤도 메디나(올랭피크 마르세유)

미드필더 : 지오바니 로셀소(레알 베티스), 레안드로 파레데스(보카 주니어스),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레버쿠젠),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발렌틴 바르코(라싱 스트라스부르)

공격수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니콜라스 곤살레스, 줄리아노 시메오네, 훌리안 알바레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호세 마누엘 로페스(팔메이라스), 티아고 알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코 파스(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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