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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희 선생 생가서 창당 기념식…추미애 “100만 당원·100년 정당의 길 걷자”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경기 광주 해공(海公) 신익희 선생 생가에서 열린 창당 62주년 기념식에서 “역사와 정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1등 정당으로서 100만 권리당원이 주인인 100년 정당의 길을 걷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익희 선생은 1954년 11월 자유당이 제2차 헌법개정(사사오입 개헌)을 강행하자, 이에 반대하는 원 내외 범야권세력을 규합해 1955년 9월 18일 민주당을 창당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5년 민주당 대표 시절 신익희 선생의 민주당을 자신들의 뿌리로 규정하면서 ‘창당 60주년 기념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추 대표는 “민주당 62년 역사를 돌아보면 선배 당원 동지의 헌신과 애당심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군사 독제 아래서 야당으로 산단 것 자체가 목숨을 내건 행위”라고 당 역사를 되돌아 봤다.
그러면서 “피 끓는 민주주의 열망과 평등·정의에 대한 갈망이 지금 민주당을 지켜왔다”며 “지금 우리는 그 시절 민주당을 지킨 선배 당원에 부끄럽지 않은 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권교체를 했다고 자만하지 않겠다. 창당 이래 가장 높은 지지율이라 하지만 우리 발길은 더 낮은 곳으로 향해야 한다”며 “매 순간 성찰과 현신으로 정당 책임정치, 정당 민주주의를 향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우원식 “창당 200주년 기대”…박완주 “국민만 보고 전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을 위한 원내협상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우원식 원내대표도 힘을 보탰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은 민주당 창당 62주년이지만, 앞으로 창당 100주년, 200주년이 현실이 될 그날들을 기대해 본다”며 “62년 전 오늘, 민주당의 역사를 있게 하신 민주당의 뿌리이자 민주주의 산 증인이신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에서, 민주당 창당 62주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선생의 바람대로 자유당 독재에 맞서 무너진 헌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 굴곡진 역사의 마디마디에 민주주의의 첨병으로 대한민국을 지켜왔다”며 “우리 민주당은 그 신념에 따라 창당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리고 마침내 50년 만에 평화적 정권교체, 2번의 집권기를 통해, 이 땅의 민주주의와 인권, 복지의 새 시대를 열었고, 최초의 남북정상회담 실현 등 평화적 통일의 일대 전기를 만들어냈다”라며 “다시 국민과 함께 이뤄내 올해 정권교체, 민주당은 선생의 평생 바람인 자유와 평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박완주 수석대변인 역시 현안 브리핑을 통해 “62주년을 맞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앞에 다시 한 번 다짐 드린다”며 “62년간 피와 땀으로 일궈온 위대한 역사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생회복, 한반도의 평화 완성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을 지켜온 당원 동지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100년 정당의 꿈이 실현되는 날까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전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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