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5일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가 6월 8~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가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그는 2012년 말 집권 후 처음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했다.
북중 정상 간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초 김 위원장이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이후 약 9개월 만이 된다.
이번 방북은 시 주석이 지난달 베이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연달아 만난 직후 이뤄지는 올해 첫 해외 순방이다. 시 주석은 이번 방북을 통해 미국 중심의 안보 구도에 맞서 북·중·러 3각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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