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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전날 오후 11시 18분께 광주 남구 임암동 한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손소독제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손소독제는 아파트 승강기 내부에 비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이 승강기에서 내린 뒤 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주민이 곧장 불을 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소방 당국에는 아파트 승강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다만 승강기 내부가 그을려 약 27만 9000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군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알코올이 든 손소독제에 실제로 불이 붙는지 궁금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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